공모주 가족계좌 운용에 궁금증을 가지는 분들이 많습니다. 공모주 가족 계좌 운용시 청약 증거금의 효과적인 관리 방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 글을 통해 공모주 청약 절차를 최적화 하여 보다 쉽게 부수입을 창출하길 바랍니다.
1. 메인 계좌에서 청약 계좌로 증거금 이체
메인 계좌는 하나은행 통장을 사용합니다. 최대 15개 계좌까지 한번에 이체가 가능합니다. 인터넷 뱅킹의 경우 은행과 상관없이 다계좌 이체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접근성이 떨어지며 UX/UX도 별로여서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따라서 스마트폰 기반의 스마트 뱅킹 중 다계좌 이체를 지원하는 하나은행이 메인 계좌로 적합합니다.
2. 공모주 청약 계좌에서 청약 신청
메인 계좌에서 청약 계좌로 증거금 이체 후 공모주 청약 계좌로 로그인하여 청약합니다. 청약 자금의 원활한 관리를 위해 환불금 자동 이체를 내 주식 계좌(대표 계좌)로 신청합니다. 청약한 주식은 본인의 대표 계좌로 입고 되도록 대체 입고 신청을 신청합니다. 1개의 계좌로 주식을 받으면 빠른 매도 실행이 가능합니다. 청약일에 모바일로 공모주 대체 입고 신청이 불가능한 증권사는 상장 당일 아침에 대표 계좌로 각각 입고 신청을 하여 한 곳으로 모아줍니다.
3. 청약 증거금 파킹통장 이체
환불일에 청약 증거금이 내 주식 계좌로 한번에 들어옵니다. 환불은 주식 계좌가 아닌 은행 계좌로 받을 수 있지만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대표자의 청약 계좌로 받아야 합니다. 이렇게 모인 자금은 수수료 절감을 받을 수 있는 약정 계좌로 이체하거나 오픈 뱅킹 서비스를 통하여 수수료 없이 파킹 통장으로 이체해 줍니다. 청약 증거금의 최종 목적지는 파킹 통장 입니다. 공모주 투자금이 늘어나면 1달 이자도 늘어나기에 안정적으로 우대 금리를 제공할 수 있는 금융회사의 파킹 통장에 자금을 보관합니다.
4. 공모주 상장일 주식 매도하기
공모주 상장일 내 계좌(대표 계좌)에는 가족들의 주식이 모두 입고 되어 있습니다. 배정 받은 수량 확인 후 내 계좌에서 주식을 본인의 기준에 맞게 매도합니다. 필자는 시초가 절반 매도를 선호하는 편 입니다. 효율성 측면에서 대표 계좌 1개를 통해 매도하는 방법이 다수의 계좌에서 각각 매도하는 방법 보다 시간을 단축할 수 있기에 이 방법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5. 매도 대금을 파킹 통장으로 출금
주식 매도 후 2일이 지나면 매도 대금을 출금할 수 있습니다. 매도 대금도 놀면 아깝기 때문에 열심히 일을 시켜주기 위해 파킹 통장에 이체해줍니다. 최종적으로 파킹 통장에는 증거금 환불금과 주식 매도 대금이 들어오게 됩니다. 추후 공모주 청약시 파킹 통장 자금을 메인 계좌(하나 은행 계좌)로 이체하여 동일한 과정을 반복해줍니다.
5가지 단계로 공모주 다계좌 청약 증거금 관리 방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증거금 관리가 어렵고 복잡하면 공모주 청약 자체가 귀찮아 집니다. 공모주 장세가 좋지 않아 수익률이 급감하면 청약 참여자가 급감합니다. 하지만 시장은 어느새 좋아지고 공모주 부수입이 극적으로 늘어나는 시기가 옵니다. 따라서 공모주 가족 계좌 청약 방법을 최적화 하여 쉽고, 빠르게 부수입을 늘릴 수 있는 파이프 라인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